지난주 토요일에 받고 털색깔때문에 다시 보낼까 고민만 수백번 하다가 사진찍어 문의글까지 남겼는데 결국 돌아오는 대답은 대량생산이라 어쩔수 없고 조명이나 각도에따라 틀리다는 앵무새같은 답변만...ㅜㅜ
솔직히 저 환한 퍼 색때문에 배송 오래 걸릴거 알면서도 주문한건데 사진과 달라도 너무 다른 털 색때문에 너무 실망했어요
그런데 구매 확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패딩임에도 불구하고 부해보이지 않는 디자인과 (허리스트링과 과하지 않은 소매) 소매 탈부착이 가능해 실용적인거. 그리고 따뜻하다못해 등에서 땀줄기가 흐를정도의 보온성(아직 영하의 날씨에선 안입어봐서 그땐 어떨지 모르겠음) 그리고 실제로 보면 톤다운된 칙칙해보이는 베이지인데 입으면 이상하게 싼티안나고 베이지 치고 때탐이 눈에 잘 안띤다는거.
친정엄마나 동생이 입어보고 예쁘다고 사고싶다고하더라고요.
털색이 칙칙하다니까 엄만 오히려 밝은것보다 이런게 더 고급지다며...;;
제 털색 보시고 참고하세요 솔직히 끝부분 좀 잘라내고싶은 생각도 드는데ㅠ 자크 뻑뻑함도 없지 않아요
정말 다른분들 후기처럼 디자인이 다한듯합니다
썸제이 옷은 뭔가 완벽하면서도 완벽하지 않은듯
항상 뭔가 2% 아쉬움이 남네요 배송도 그렇고
그러면서도 왜 맨날 옷살때되면 썸제이부터 들어오는지 원..